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《 테크노피아 2022 》 프로젝트

팀명 : 다비드

 

팀대표 : 김채원​

​팀원 : 김채원, 신미리, 곽현일, 김주영, 전지민

날짜 : 2022. 11. 5

장소 : 콘텐츠문화광장

사업명 : 2022 콘텐츠임팩트 (공연기술x라이브퍼포먼스) Future on the Stage

지원 : 한국콘텐츠진흥원

이제 우리는 기술의 발전이 무언가의 상실을 불러일으킨다는 것을 인류세와 기후, 환경, 멸종 위기 동물, 인류애 등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 이미 알고 있다. 하지만 우리는 이 시점에서 과연 진정으로 기술의 발전을 막을 수 있는가에 대해 고민해보고자 한다. 인류는 끊임없이 기술을 발전시키고, 개발하고, 연구한다. 신기술을 원하는 한 명의 사람으로서 우리는 기술이 주는 새로움과 신선함, 기술과 함께 따라오는 안락한 생활과 평온함을 포기할 수 있는가. 이 또한 인간이 자연스럽게 추구하는 인간다운 인간성이지 않을까.

두 개의 레이어의 대비로 이루어진 무대와 사방이 막힌 에어리얼 큐브 오브젝트 내에서 펼쳐지는 퍼포머의 극한의 움직임은 윤리적 디스토피아에 대한 인간성을 대변하며 흐릿하게 표현되는 홀로그래피 영상은 기술 발전 시대에서 고도의 테크놀로지를 대변한다. 이 두 세계의 조화는 사라질 것들의 아우성이자 윤리적 진공 상태에 빠진 모습이라고 할 수 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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